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행정자치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후원으로 전국자원봉사단원 50명을 모아 11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전거캠페인을 실시한다. 

 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발,서울-수원-청주-대전-전주-광주-창원-부산-울산-대구-안동-경북도청-강릉-평창알펜시아(스키점프대)의 11개 도시를 7박 8일 동안 순회 1,400km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광역시를 출발한 자전거홍보단 50여명은 논산을 거쳐 30일 4시 전라북도 호남제일문 앞 사거리에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전주지부 50여명과 만나 종합운동장(94km)까지 자전거홍보단 전주입성 환영 캠페인을 진행했다.

31일에는 전북도청 광장에서 출발 정읍을 거쳐 광주광역시로 자전거홍보 캠페인을 했다.  

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도에서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켐페인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