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에서는 김제농식품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31일 농업회사법인 ㈜ 농산에서 개최했다.

김제시 농식품 수출협의회는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발전과 상호간의 영리추구를 바탕으로 하는 자조조직으로 회원 상호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수출 판로 확대 모색과 회원들 간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조직된 단체이다.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전반적인 활동계획에 대하여 협의 및 토의를 가지며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조기심 ㈜ 농산 대표 협의회 회장은 “ 그간 회원들의 수출실적 노고를 치하하며 경험과 지식을 상호 교환, 공유하며 김제시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규근 유통식품과장은 “ 국내 소비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수출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