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국민인수위원회 in 전주'를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우수정책과 인재 추천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 참여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국민인수위원회를 25일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국민인수위원회 in 전주'는 시민들의 정책제안이나 인재 추천 등 다양한 의견을 새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은 "시청 홈페이지와 SNS,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인수위원회 in 전주'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 정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