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과 김제중앙병원장례식장(대표 김 준)은 2017년 지난 29일 김제중앙병원장례식장 회의실에서 보훈가족 장례 토탈 서비스 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장례 예우를 통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국가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직계가족) 사망 시 ▲분향실 및 접객실 사용료 70%할인, ▲근조 3단 화환 및 꽃바구니 중 택일 무료 제공, ▲화장용 수의, 매장 시 1치 오동나무관 무료 제공, ▲전라북도내 화장장까지 장의버스 무료 운행 등 이며, 국가유공자 본인에 한하여 지원하던 혜택을 가족까지 확대함으로써 보훈가족 편의도모 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실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고 돌아가신 보훈가족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예우를 다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