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법제처가 주관하고 김제시가 주최하는 '2017년 상반기 청원 법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법제교육과)에서 지방공무원의 법제업무 능력 배양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제도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법제실무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밀착형 교육서비스이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위하여 1월초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상반기에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제전문가 원스톱서비스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늘 교육은 입안실무(법제처 이규태 사무관)와 법령안편집기 활용 방법(정부입법유지보수팀 김근태 강사)에 관한 것으로 까다롭고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실무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내용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 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치법규를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입안 능력을 향상시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