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지역역사 탐방 및 꿈과 희망을 싣는 신나는 나들이 격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격려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고 맑게 커나가는 청소년과 학교별로 모범청소년을 초청하여 고창군, 고창경찰서경찰발전위원회 후원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문화인 반달돌칼 만들기 체험 등 지역 유래를 공부하고, 광주광역시 소재 금호패밀리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청소년들은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지면서 친구맺기를 통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서로 도움이 되자고 하는 등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도 되었다.

고창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과 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