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하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추진사업에 대한 꼼꼼한 질문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일하는 의회정립에 힘쓰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연식 산업건설위원장은 "서동 농촌테마공원조성에 있어 익산 물론 타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와 휴식과 함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개발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동공원과 더불어 저수지를 이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토록 당부했다.

김주헌 위원은 익산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각 부서에서 제작하고 있는 홍보물이나 조형물을 보면 빈약한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익산의 특색, 특성화시킬 수 있는 부분들을 부서가 함께 찾아보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위원은 전문성과 이해가 필요한 위원회 구성에 한 사람이 7~8번까지 들어가 있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단순 추천보다는 해당 부서의 위원으로 적격한지를 판단하여 시정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의 위원선정에 고민을 당부했다. 

주유선 위원은 농업인 월급제시행이 홍보부족으로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시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제도가 현실적이지 못하다면 제도를 고쳐서라도 현실에 맞게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저소득 농민들의 안정적 생활에 기여하여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형택 위원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기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토록 당부했다. 자주 접촉하여 그분들이 익산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임 등을 추진하여 홍보시대에 맞게 우리시를 알리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연 위원은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하여 각종 시설의 지도점검시 인권문제가 전국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인 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까지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당부하고 소방대응이나 시설 안전문제에도 면밀히 검토하여 소외받고 어려운 분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