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근 맞춤형복지팀을 위한 차량을 지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맞춤형복지팀 차량은 7개 읍·면에 각각 경차 1대 , 총 7대를 지원, 국비 4480만원(50%)과 군비 4480만원(50%)확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발걸음을 하게 됐다.

장수군 희망복지팀(장수읍, 장계면)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탈빈곤 지원이 가능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및 차상위 빈곤가구, 긴급지원 대상가구 등을 중점 방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한 가구에는 난방비, 생필품비 등 최대 5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한다. 또 소득 및 재산기준에 의하여 의료비 300만원이내, 생계비 및 연료비는  3개월까지 지원하며, 단전· 단수 등에 따른 체납비도 지원한다. 

장수군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복지 차량 구매로 장수군민들을 위한 편리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지속적인 행복 장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