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 자체 선도프로그램인‘희망나무가 꾸기’의 일환으로 내 소사 템플스테이 체험활동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서면 내 소사에서 실시됐다.

이날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및 인성교사 등 10여 명이 함께 한 ‘희망나무가 꾸기’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학교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스님과 차담’,‘만다라 명상(미술치료)’, ‘울력(심신수련)’,‘새벽 예불 및 숲길 명상’등 심신을 치유하고 단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모양은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친구들과 평소 못했던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강현신 경찰서장은“템플스테이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 인성함양 및 범죄를 예방하려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