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매년 연말 평소보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려 불편이 반복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검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건강검진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에 미리미리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1:1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부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연간 약 22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암은 상당부분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가5대 암 검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할보건소, 도청 건강안전과(280-467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연말에는 건강검진이 집중돼 매우 혼잡하고, 예약이 어려우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