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24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제16회 우수환경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경영의 모범이 되는 환경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전북지역 내의 환경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환경인을 선발해 시상함으로 환경인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상자에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환경보전에 노력한 공로로 전북도 환경보전과 정기봉 환경관리팀장에 협의회에서 수여한 공로상을 수상했고 훼미리식품 박창환 대리 등 2명이 도지사상, 현대자동차 국장호 대리 등 7명이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환경사고 대비를 위한 자율방제단 운영 및 산사랑 하천사랑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환경보전 활동을 선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도청에 건의하고 도청에서는 적극 해결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실무자들에 대한 환경보전과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 계승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