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장, 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경영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본부는 연초에 세웠던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이행하고자, 재정조기집행 목표 대비 66%에 해당하는 2,018억원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사업별 경영목표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지사의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만회대책을 재정비했다.

 

  4시간여에 걸친 이날 회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집행을 위한 선제적 대응계획 및 다양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고,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생중계해 전북본부 전직원이 공사와 전북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김준채 본부장은 '실천없는 계획은 의미가 없다'는 말과 함께, "조직의 발전은 소통과 화합으로부터 시작하 간부직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본부의 소통문화 조성과 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