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수사2과는 3대반칙 근절(해양안전 비리) 특별단속활동으로 기획수사 분야 총 70명을 적발하는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후속 대책으로 선박검사(정기검사, 중간검사, 임시검사)제도 활성화 등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전북 수협 공제보험지부 등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경찰 관계자는 봄철 어업성수기간 선박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공제보험지부 등 유관기관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병행하며,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박검사 절차 및 필요성, 안전수칙 등을 교육, 홍보하는 길만이 해양사고 안전불감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김동봉 서장은 “3대반칙 해양안전비리 근절 관련, 선박안전과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잣대를 기준으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추친하는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수협공제보험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박검사제도를 확행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장 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