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수송동 소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대상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진단척도 검사를 통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성 파악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및 대안활동 모색 ▲각 아동별 가이드라인 작성 및 실천 다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의 인터넷 중독은 성인 등 다른 연령층에 비해 심각한 상태를 초래하고 특히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더욱 노출되어 있어 그 위험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습득하여 습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매년 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육과 함께 ▲영양교육 ▲아동권리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