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1차)과 오후(2차) 2회 진행되었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사건의 사례를 제시하고 그 문제점과 사회적인 부작용, 개인적인 피해 등을 세밀하게 제시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성의식 및 성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양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이 부족한 직원들에 대해서 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김제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김제시!”“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김제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교육에 앞서 직접 제작한 폭력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직원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까지 병행하여 우리사회 만연한 폭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을 위한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건식 김제시장은“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직원 상호간에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실천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