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점포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 경쟁입찰방식으로 17일 공급한다.

또한 지난해 경쟁입찰로 공급, 유찰된 종교용지와 의료용지에 대해 재입찰 공급하며,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시 선착순 수의계약도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난 2월 만성지구 준공으로, 즉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하고, 아파트 및 법조타운 착공과 단독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금이 매입적기이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며 1층 등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을 들이고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도 있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가 이번 공급토지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신청받아 6월 8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6월 12 ~ 1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서 공급공고문 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280-7421(보상판매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