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12일 고창전력시험센터 인근 독거노인 74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및 조명기구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고창전력시험센터 직원들은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용산 마을 독거노인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7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노후부품 교체와 기존 조명기구를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기구로 교체하여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지난해에도 센터 인근 상하면의 36개 마을회관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및 조명기구 교체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정기 고창전력시험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