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의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킬 'FIFA U-20 월드컵 대회'가 오는 20일 한국 VS 기니, 아르헨티타 VS 잉글랜드 대표팀들 경기를 시작으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경기가 펼쳐진다. 

  FIFA 주관 행사로는 두 번째로 큰 'FIFA U-20 월드컵'이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전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전북본부의 전기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락현 본부장과 정관영 사업처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확보 특별팀을 조직해 U-20월드컵대회가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성공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U-20 월드컵대회의 경기장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행사장 전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다짐 대회에서는 행사장 공급설비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에 센서를 착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를 활용한 전력설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연회를 가졌으며, 행사장 주변의 지상 기기에 대한 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배전설비 이미지 구축에 힘썼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