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3일 ‘제22회 용담면민의 날’을 맞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용담면체련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현철 도의원 등 내빈과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합창공연, 송풍초·용담중학교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자매결연지인 전주 우아1동의 우리춤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 공익장에 김광성(76), 산업장에 고승조(57), 효열장에 박명호(45)씨에 대한 수상과 박태열 전임 용담면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어 펼쳐진 공굴리기, 냄비 쌓기, 신발양궁, 행운의 박 터뜨리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를 하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육완문 용담면체육회장은 “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치러냈고 앞으로도 용담면민의 화합 잔치로 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