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 맞춤형 보고서인 '전북 중소기업 이슈&포커스 제4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지원시책에서 소외된 전북지역 외식업종 소상공인 실태와 지원방안을 다루고 있다. 

  이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 외식산업 관련 전문가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외식업종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의 실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의 외식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외식업 업소당 인구는 42.7명으로 유사지역 평균에 비해 5.2명(13.9%)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경영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담당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계속됨에 따라 지원에 소외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원과 도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진원은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북 중소기업 이슈&포커스'를 JBBA 뉴스레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전북 중소기업 이슈&포커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조사연구팀(063-711-2071)로 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