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군정발전을 위한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각 중앙부처의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2018년 국가예산확보대상 사업 중 상하수도분야 4개 사업에 686억원의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11일 환경부 관련 실·과를 방문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각 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면서 예산 반영에 심혈을 기울여 상하면 동촌(99억)과 부안면 고잔(50억)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하수관거사업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상수도 누수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현대화사업(458억) 등은 국가재원 문제와 시·군간 경쟁이 치열해 환경부 반영에 어려움이 있어 연일 관계부처를 찾아 누수문제로 인한 재정손실과 물 손실에 대한 고창군의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우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현안사업과 신규 및 계속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펼쳐왔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박 군수와 각 실과소의 총력적 행보를 통해 예산확보 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