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협전북본부와 함께 지난 4월 20일~22일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삼락농정 장터'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삼락농정 장터'는 20개 부스에 도내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마을상품, 6차산업 인증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삼락농정 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4~6월, 9~10월 격주 금~토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 걸로 기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전북 삼락농정 장터를 방문해 안전하고 우수한 도내 마을상품과 6차산업 인증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