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영(49)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시 마선거구에 출마한 김 후보는 3만1902표(61.62%)를 얻어 1만9871표(38.38%)에 그친 국민의당 김철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의원은 "오늘의 승리는 저 김은영만의 승리가 아니라 상식의 나라, 정의의 나라'를 염원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직능부총재, 전주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효실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