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도가‘삼락농정, 사람 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사업에 기초단계 5개 마을, 사후관리단계 1개 마을, 활성화단계 1개 마을, 중간 지원 조직 및 농촌과 소화 대응 인력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장수읍 수분마을과 하평마을, 장계면 양천마을, 천천면 박곡마을, 계남면 덕곡마을은 5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들 마을은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 경관 가꾸기 등의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사후관리단계 사업으로는 천천면 광산마을이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특히 활성화단계인 장계면 평지마을은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으로 전북도 

4개 마을 공모 중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군 관계자는 “농촌과 소화 대응 인력 배치를 통하여 농촌 현장에서 과소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활동과 주민주도형 협업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