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실버세대를 위한 트로트 열전 “내 나이가 어때서?”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대향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17년 한문연에 공모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함께해요! 예(?)!예(禮)!예(Yes)!”이며 어린이, 청소년층,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기획공연에서는 장년, 노년층을 겨냥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976년 “너무합니다”로 데뷔해 “멍에”, “남행열차”, “잃어버린 정”, “애모” 등 다수 히트곡으로 끊임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수희, 걸그룹 오로라 출신으로 가요무대 등 많은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인 트로트 가수 권민정, 그리고 “나훈아 닮은 꼴” 가수로 과거 런닝맨에 출연하여 트로트 가수 답지 않은 외모와 입담으로 이름을 알린 마아성 등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중장년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생활에 지친 심신을 공연을 관람하며 맘껏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