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세상 밖으로 나갈 도내 대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공공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2017 상반기 대학생 직무 인턴'을 모집한다.

  '대학생 직무 인턴'은 대학생들의 취업무대를 도내지역으로 유도하고자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계획 등을 세울 수 있는 올해 청년일자리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턴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에는 대학생 95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이며, 신청자의 전공과목, 자격증 보유 등 객관적인 기준과 거주지를 고려해 선발 배치된다.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대학생 인턴 신청)를 클릭헤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은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이며, 최종선발결과는 6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지정된 멘토와 함께 전공과 관련된 부서의 주요사업에 참여해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단순보조 성격의 업무가 아닌 전공 고유사무를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인턴의 효율적 관리와 멘토(부서 담당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관리 체계를 위해 사전교육(OT)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관리를 명확히 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대학생들이 미리 직무를 경험하여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참가하는 지역대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전공 관련 직업에 안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