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8일 김제소재 이륜차 배달업소를 방문하여 배달업주 및 배달종사원을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예방 홍보를 전개하였다.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김제경찰서에서는 이륜차 교통법질서 확립 및 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동안 ‘이륜차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여 이륜차 배달업체 및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 관내 60여개의 이륜차 배달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배달업소 업주 의무사항인 배달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임진옥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안전관리 기간’ 운영으로 김제시의 교통문화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륜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