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내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제2기 전주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전북도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과 합동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홍보기간 중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마법, 3가지만 알면 확실히 보입니다’ 전단지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길 찾기 편리성 등을 소개했다. 또,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검색해 알려주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 등을 홍보하고 홍보의 사각지대의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대상 방문  교육방식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