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진남표)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읍성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으로 찾아가서 하는 이동상담의 하나로, 이날 ‘제 95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과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상담사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창읍성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나 성격 등 간이심리검사를 통해 가족간에 서로 이해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저학년 아동들은 모양성 그리기와 요요 만들기 무료체험을 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복지시설로, 고창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1388 상담전화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