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지구대(대장 박현귀)가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지킴이집 15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주로 학교주변에 위치해 불량청소년 선도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경찰에게 신고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효자지구대는 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지킴이집과 연계하여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퇴직경찰관과 지구대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8명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귀 효자지구대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 업주들이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범죄 예방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