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에게 수여되는 ‘익산시민의 장’을 엄격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투명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를 1,2차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1차 심사는 분야별로 심사위원들의 공적내용 검증을 통해 분야별 2인을 전체심시위원회에 추천하고, 2차 전체심사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다시 공적내용과 도덕성 등을 놓고 재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에게는 사전에 공적자료를 배부하여 충분히 자료를 검토하게 했으며, 자료 검증을 위해 부문별 간사로부터 공적내용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익산시 명예를 드높인 6개 부문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문화장, 체육장, 산업장, 봉사장, 효열장, 애향장)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서동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