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일 문동신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활동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해당 과장들은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중앙부처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대응논리 개발 및 문제점, 대책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군산시의 중앙부처 주요 건의 사업은 ICT융합형 건설기계부품 시험시설구축,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 여객선 대체건조, 국도4호선 잔여구간 개설사업, 군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8백22억원 예산의 신규사업 32건과 함께, 친환경토공기계 종합시험설비구축,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군장산단 인입철도건설, 옥회천 재해예방사업 등 1조147억원 예산의 계속사업 2백68건으로 총 1조969억원 예산의 3백건이 해당된다. 

문동신 시장은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의 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의 지속적 발굴 추진과 계속사업의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발 빠른 대응을 해줄 것” 당부했다.

/군산=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