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가정의 달 연휴 기간동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0여회의 다채로운 전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날 박물관에서는 ▲‘소담 김금희 한국음악예술원’의 전통 민요 및 판소리 공연 ▲박물관 지정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키즈 포토미션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어린이 낚시 체험 ▲‘아름다운 가게’ 주관의 어린이 알뜰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박물관 및 벨트화지역 무료입장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체 연휴 기간 동안에는 ▲신영시장 봄내음 축제와 연계한 박물관 입장권 할인 행사 ▲페이스페인팅 체험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풍물 공연 ▲‘숲’의 버스킹 공연 ▲박물관 자원봉사팀의 ‘애국지사 춘고 이인식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연휴기간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행사를 보고 즐기며 근대문화도시 군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역사박물관의 주요 전시 기획전으로 ▲아름다운 공유, 군산이야기 ▲자랑스러운 군산의 독립영웅들 ▲여인의 꽃에서 수탈의 꽃으로 ▲원창희 화백의 원창희 1,100호 작품 초대전 ▲故하반영 화백의 삶을 담은 미술언어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군산=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