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강화 및 맞춤형복지 업무매뉴얼 교육을 통한 복지허브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의 복지행정팀 전담직원은 물론 일반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포함하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과 읍면동 맞춤형복지업무 매뉴얼”을 설명하는 것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하였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의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외에 새롭게 맞춤형복지팀의 설치를 통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상담의 강화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하는데 있으며,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민간자원 등을 활용하여 각종 지원방법을 찾아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와줌으로서 지역공동체 의식은 물론 애향심도 드높일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 설명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제시에서는 전체 19개 읍면동지역 중 지난 2016년 검산동을 비롯한 4개동(洞)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9개, 2018년에는 나머지 6개 면지역까지 맞춤형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에 있으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 등 차질없는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읍면동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