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2017 어린이날 주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바탕, 박물관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극장에서 '밤비, 슈퍼배드2, 아기배달부 스토크' 영화가 상영된다.

또 전통놀이체험, 스토쿠게임, 퍼즐맞추기, 보드게임 등의 브레인 놀이터, 인도 특별전 연계 퍼즐놀이, 싱잉볼 명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전라감사와 육방이속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특별행사로 어린이극장에서 '슈퍼베드2'가 상영되고, 특별공연 어린이 인형극 '책먹는 여우', 덩더쿵 풍물놀이, 마술＆버블쇼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놀이체험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나누기, 버블버블 비눗방울 불기, 미니언즈와 함께 사진찍기, 박물관 보물찾기가, 만들기체험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닭띠해 기념 비누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전주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로 어린이들이 희망을 꿈꾸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