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고장, 부안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펼쳐지는 부안 오복 마실 축제는 “군민의 행복 마실, 국민의 오복 마실”을 슬로건으로 5개 분야 총 47개 프로그램으로 거리형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중 부안군과 자매결연한 안산시와 광명시가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확대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발전을 하려고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하여 그 지역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웃사촌 공연 한마당을 남녀노소,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메인무대인 풍복이 마당에서 공연을 가진다.    

축제 둘째 날 5일 17시부터 18시까지 안산 시립국악단은 1996년에 창단.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음악의 보급을 위한 임상규 지휘로 21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창작국악가요 "몽금포 가는 길·난감하네"등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 셋째 날 6일 14시부터 15시까지 광명 시립합창단은 문화홍보 사절단으로 음악회, 거리공연 등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김영진 지휘로 38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내일로 가는 계단""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 따스한 봄날에 부안 오복 마실 축제장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마음의 행복을 듬뿍 담아 가시기 바랐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