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27일 김제 요촌동소재 야쿠르트 지점을 방문, 야쿠르트 배달 종사원 1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하였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야쿠르트 배달 종사원의 '탑승형 전동 카트'의 도로 운행 중 교통법규위반 사례 증가와 이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시행했다.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김제소재 “야쿠르트”지점에서 12대의 '탑승형 전동 카트'가 운행 중에 있다.

탑승형 전동 카트는 도로교통법 제2조 차의 종류 중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되는 것으로 운행 중 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 의무가 있다.

임진옥 경비교통과장은 “현재 시행중인 교통 3대 반칙 근절 집중 단속과 병행하여 탑승형 전동 카트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 사례에 대한 엄격한 단속으로 향후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였으며, 운전자들에게도 교통법규 준수 의무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