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한, 박경준)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이희곤)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지난해 8월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이후 두 기관은 지역복지사업과 각 종 행사시 서로 지원하고 함께 참여하여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로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해 상호협력·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적 ? 물적 지원 및 교류, 민관협력 사업 오손도손 손뜨개 교실 공동 주관 및 참여, 지역사회보호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업,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기타 양 기관 실무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민ㆍ관이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곤 제일사회복지관장은“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 협의체와 제일사회복지관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사업’과 ‘오손도손 손뜨개 교실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행복한 교월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