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가 흥덕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24일 흥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대상으로 3월 봉사에 이어서,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이·미용 및 목욕봉사활동은 흥덕면자율방범대 수송 인력과 차량지원, 협의체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서비스가 이뤄졌으며, 어르신들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용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실시하였는데, 많은 어르신들께서 만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기회를 매월마다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흥덕면 맞춤형 복지팀은 앞서 실시한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이동빨래방 등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실현 및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