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4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이 22일부터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 캠핑'을 원칙(외국인 참여 가능)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총 200개의 캠프 사이트를 놓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예약을 하지 않은 참가자는 당일 방문객으로 페스티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홈페이지(www.nomadfestival.co.kr)로 받으며, 페이스북(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과 블로그(blog.naver.com/nomadfestival)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참가자들 간에 소통도 할 수 있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에는 무료 와이파이(Wifi)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홈페이지?에스엔에스(SNS) 등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주최 측과도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한편, 페스티벌에는 '두 번째 달', '킹스턴 루디스카', '좋아서 하는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DJ 오청달'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웰컴 이디엠 파티와 월드 뮤직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신현식 총감독은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모두가 노마드"이라며 "희망의 땅 새만금에 모여 노마드 공동체를 구성하고, 노마드의 삶을 축제로 즐기면서 벗어던지고 싶은 과거를 태우고 새로운 희망을 탄생시키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