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창업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개설ㆍ운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 교육은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화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프랜차이즈 관련 지식과 실무의 전달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을 정착시키는데 있고, 프랜차이즈 개설 희망 소사공인 및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예비창업자, 관심있는 도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지원 희망업체는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개념 정립과 전망, 브랜드개발 등 프랜차이즈 경영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22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4주간 무료로 운영ㆍ진행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우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법(제도)과 방법을 몰라 도전하지 못했던 영세소상공인들에게 프랜차이즈에 관한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kbba.or.kr) 및 소상공인지원센터(jbsos.or.kr)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을 하면 된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