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조합원 장학금 수여식이 이사·감사 임원 및 50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부안농협은 올해도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 경감 및 지역 인재를 육성하려고 권모 씨 조합원 18명의 자녀에게 총 1,63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조합원 권모씨(부안군 보안면 영목길)는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협에서 아들의 학자금을 마련해 줘 큰 보탬이 되었다며 흐뭇해 했다.

최우식 조합장은“앞으로 장학금 지원을 늘려 더 많은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안농협은 2007년에 첫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올해까지 10년 동안 14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1억 3,233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