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20일 본부 교육장에서 전북특구사업 연구윤리서약식을 개최했다.

  '기술이전사업화사업' 수행기관들이 참석한 이날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연구 진실성 확보와 연구의 객관성 및 정확성 유지, 연구부정행위 금지, 사업비 등 연구자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 등 연구윤리의식 고취 및 연구성과의 신뢰도를 높이자고 약속했다. 

  전북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는  지난해 18개 과제 40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45.7% 증가한 60억원 규모로 26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특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확대된 공공연구기관의 범위'에 포함된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기술도 이번 신규 기술이전사업화사업 과제에 선정돼 사업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 박은일 본부장은 "역량있는 전북기업이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연구윤리지킴이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