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20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원에서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선관위 직원 및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참여.희망.공정.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치가 전파.확산되고 범도민적인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용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곽영신 회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서 그동안 나타났던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시민화합과 통합을 이뤄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대통령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선관위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도를 알지 못해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투표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5월 9일 대통령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