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를 20일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정철모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도시계획)를 취득하고 전북대학교에서 도시계획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국가R&D 도시재생 연구 참여,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군산시 도시재생대학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한 바 있다.

정읍시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2016년 5월 2일부터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센터의 조직구성은 센터장과 팀장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 도시재생활성화 및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의 임무가 있으며, 센터의 주기능은 △ 주민참여 활성화지원 △ 주민협의체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교육계획 수립 운영 △ 각종교육 및 홍보 △ 주민과 행정간 연계체계 구축 등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위촉식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