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길)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광주광역시 학운동을 방문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상호 방문을 통해 남다른 우애를 다져온 양 지역은 프로그램 벤치마킹 및 문화교류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욱이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는 한편 정성스럽게 준비한 부안지역 특산품을 전달함으로써 자매결연의 돈독함을 더했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 이후 활발히 교류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