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김제지평선 대학을 대상으로 20일 충남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교육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 에서는 농업인의 역활제고를 위해 조성용 강사를 초빙해 ‘김제농업인의 꼴값을 합시다’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친 강의가 진행됐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가공 산업 및 농업발전을 위해 신장철 강사를 초빙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가공 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평선대학 교육생들이 김제농업의 활력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앞장서 줄 것과, 교육을 통해 김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쌀가공, 특용작물과정 등 2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교육 및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키는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