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매칭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구인업체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인업체 발굴단' 운영으로 일자리 센터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해 도내 기업체와 구직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도 일자리종합센터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사업체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인업체 발굴단은 올 11월 말까지 도내 우량기업을 선정해 매주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간 약 130여개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인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근로환경과 업무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 알선과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과 구직자의 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달 초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 클러스터 입주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일자리 발굴단이 가동됐다"며 "활발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숨겨진 일자리 확보와 구인 사업체의 신속한 채용지원 서비스로 도내 취업률 향상과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