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및 신대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건과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임실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관내 7곳의 주요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생생한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과 서민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 등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 “현장방문 시 군민이 기대하는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점검하여 개선대책을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