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17일 오전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24시간 본격적인 선거경비 활동을 개시했다.

선거경비상황실은 5월 9일 개표 종료까지 22일간 운영하며 주요인사 신변보호와 거리 유세, 투표소, 개표소, 회송경비 등 실제 선거상황 종합경비를 실시한다.  

또한 기간 중 관내 투표용지 보관소 및 사전투표소, 투표소에 대한 112 연계 순찰을 비롯 112타격대와 선거수사전담반이 즉응태세를 유지한다. 

신일섭 서장은 “금번 19대 대선은 경찰이 중립적 의무를 준수하는 한편 어떤 선거보다 안전한 선거, 평온한 치안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경찰역량을 집중 운용하고,  금품살포, 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및 선거벽보 훼손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이양원 기자